롯데리아 신베품 찐빙(氷) 팥빙수 3,800원의 행복
며칠 전 2020년도 올해의 첫 빙수를 롯데리아에서 먹었어요.
날이 너무 더워서 달달하고 시원한 것이 먹고 싶은데
일단 더위를 피해서 롯데리아에 들어갔다가
신제품 찐빙이 나온 걸 보고 주문했어요.
사실 신제품이 나온 줄도 모르고 기대 없이 시켰는데
저는 너무 맛있게 먹어서 그 후로 두 번이나 더 찐빙을 먹으러 롯데리아에 방문했답니다.
요즘 카페에서 빙수 시키면 진짜 둘이서는 다 못 먹을 정도의 엄청난 양에
밥값을 넘어서는 엄청난 가격!!!
롯데리아 찐빙은 적당한 양에 저렴한 가격으로
가성비 갑의 옛날 스타일의 빙수예요!!
망고, 초코 등의 다양한 빙수 메뉴가 생겼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팥을 좋아하기도 하고 가끔 이런 투박한 옛날 빙수가
먹고 싶을 때가 있더라고요.
찐빙의 양은 두 명이서 후식으로 먹기에 적절하고
많지도 적지도 않은 것 같아요.
가격은 3,800원으로 카페에서 만 원이 넘는 가격의 못 먹을 양의
거대한 빙수를 주문하는 것보다 카페에서 나는 분위기는 포기해야겠비낭...
진짜 빙수를 먹기 위해서라면
롯데리아 가서 드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찐빙은 약간은 굵은 아이스 조각에 넉넉한 팥, 그리고
옛날 빙수에 빠지지 않는 후르츠 칵테일, 떡 그리고 위에는
소프트아이스크림에 시럽이 뿌려져서 나와요.
이 글을 쓰다 보니 또 먹고 싶네요.. 다이어트 중인데..ㅠㅠㅋㅋㅋㅋ
저는 우연히 먹게 되었지만 올해 빙수가 생각나면 자주 사먹을 것 같아요.
옛날 스타일 빙수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롯데리아에서 찐빙으로 3,800원의 행복 느껴보세요:)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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